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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유메마츠] 카라마츠 사변 후 카라마츠 Girl 5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유메마츠# NL마츠# 카라마츠사변# 카라마츠 카라마츠 사변 후 카라마츠 Girl 5 카라마츠는 그저 잠에 빠진 것뿐이었다. 간간이 코까지 골아대는 그 얼굴이 평온한 이유는 소중함과 동시에 버거운 기억이 사라졌기 때문일까. 카라마츠의 곁에 앉아 가만히 그를 바라보는 메이를 보며 류이치는 생각을 정리했다. 소중한 것을 잊는 약. 어째서인지, 언젠가 메이가 만든 그것을 발견한 카라마츠는, 왠지 그것을 스스로 먹어버렸다. 그 후로 쓰러져 잠에 빠져든 상태인가. 벽에 기대서있던 류이치는 팔짱을 꼈다. 메이는 카라마츠가 잊은 것이 형제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카라마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형제들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그녀는 심란하고 혼란스러웠다. 돌아..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유메마츠] 카라마츠 사변 후 카라마츠 Girl 4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유메마츠# NL마츠# 카라마츠사변# 카라마츠 카라마츠 사변 후 카라마츠 Girl 4 카라마츠는 조용히 눈을 떴다. 아직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이었다. 머리 전체부터 눈까지 감싸고있는 붕대 때문에 머리는 무거웠고 한쪽 눈만 보이지 않는 감각에는 곧 익숙해졌다. 카라마츠는 메이가 바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메이가 자리를 잠시 비울 때마다 그녀의 부탁으로 카라마츠의 곁에 있어주는 류이치가 나불나불 메이에 대해 얘기해주기 때문에. 카라마츠의 약을 만들면서 의뢰까지 맡는 것은 메이의 시간이 더욱 부족해진다는 뜻이었고, 그로 인해 줄어드는 그녀의 수면시간은 카라마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카라마츠의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다 잠에 들어버리기 일쑤인 메이의 자세 ..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유메마츠] 10. 비타민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유메마츠# NL마츠# 오소마츠# 쥬시마츠 히로인 10 메이의 상처를 봐준 후, 서점에 다녀오겠다는 쵸로마츠와 약속이 있다는 토도마츠가 함께 외출했다. 오소마츠는 화장실에 갔고, 카라마츠는 옷을 갈아입고도 소파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다. 새벽에 잠을 자지 않은 탓이구나, 생각하다가도 본인은 원래 프로젝트를 맡을 때면 잠을 자지 않는 게 태반인지라 괜찮았지만 술까지 마신 오소마츠는 어째서 피곤해하지 않는지 메이는 신기했다. 자리에서 슥 일어서는 이치마츠를 향해 짐볼 위에서 널브러져있던 쥬시마츠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이치마츠 형―아! 어디 가?" "고양이. …아." 턱에 걸쳐있던 마스크를 위로 끌어올리던 이치마츠는 쥬시마츠의 옆에 앉아 그의 파카만큼이나 노..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잘 부탁해, 차남 6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어느 정도의 세계관 공유_파생마츠※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카라마츠# 오소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제이슨 이치마츠#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카라마츠 총우케 잘 부탁해, 차남 6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카라마츠는 보온병을 가방에 집어넣고 주머니를 뒤졌다. 그러나 아무리 뒤져도 손에 걸리는 것은 없었다. 분명 여기 넣어놨는데. 넣어놓지 않았다 확신할 수 있는 다른 주머니들도 전부 뒤졌지만 나오는 것이라곤 손에 잡히는 면 뿐이라 카라마츠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어디서 떨어뜨린 거지? 책상에 올려두고 그냥 온 건가? 아니, 아니다, 분명히 아침에 챙겼던 것을 기억하는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잘 부탁해, 차남 5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어느 정도의 세계관 공유_파생마츠※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카라마츠# 오소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제이슨 이치마츠#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카라마츠 총우케 잘 부탁해, 차남 5 "저기 말이야―? 말하기 곤란한 거라면 넘길 핑계라도 생각해오는 게 정상 아니야?" "…아, 그게, 미안하다. 마, 마츠… 아니, 오소마츠 군이 저녁 먹으라고 불러준 것에 들떠버려서…" "익!" 응? 무슨 소리지? 카라마츠가 이상한 소리를 낸 오소마츠를 힐끔 바라보았다. 화가 난 건지 붉어진 얼굴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오소마츠를 보고 시선을 피해버린 카라마츠는 또 어떤 말실수를 한 건지 제 입술을 꼭 깨물었다. 쵸로마츠와 토도마츠에게서..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잘 부탁해, 차남 4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어느 정도의 세계관 공유_파생마츠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카라마츠 # 오소마츠 # 쵸로마츠 # 이치마츠 # 쥬시마츠 # 토도마츠 # 제이슨 이치마츠 #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 카라마츠 총우케 잘 부탁해, 차남 4 싹둑싹둑 커다랗고 길쭉한 가위를 움직이던 제이슨은 제 사다리 아래에서 꿈틀꿈틀 기어들어오는 얼굴을 보고 황당하단 얼굴로 픽 웃었다. 다핫, 입이 커다랗게 웃었다. "거기 그러고 있으면 입에 송충이 들어갈텐데." "합! 송충이 맛없어!" "거기냐고." 사다리를 내려온 제이슨은 쥬시마츠의 팔을 잡아 당겨 몸을 빼냈다. 등이 흙으로 뒤덮인 것을 탈탈 털어주며 제이슨은 넌지시 물었다. "또 땡땡이야?" "응!" "당당하네. ..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잘 부탁해, 차남 3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어느 정도의 세계관 공유_파생마츠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카라마츠 # 오소마츠 # 쵸로마츠 # 이치마츠 # 쥬시마츠 # 토도마츠 # 제이슨 이치마츠 #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 카라마츠 총우케 잘 부탁해, 차남 3 낯선 가쿠란을 입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추어보던 카라마츠는 후―! 하고 한숨을 쉬었다. 오늘은 첫날. 새로 시작하는 첫날이다. 첫날이라는 기대로 설렌다기보다는 어쩐지 심장이 조여오는 것 같았지만 카라마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문을 열었다. 비슷한 타이밍에 1층의 뒷문을 통해 정원으로 나가는 제이슨이 보여서 카라마츠는 후다닥 계단을 뛰어내려갔다. "제이슨―!" "아, 좋은 아침입니다." 손을 방방 흔들며 뛰어오는 카라..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잘 부탁해, 차남 2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어느 정도의 세계관 공유_파생마츠※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카라마츠# 오소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제이슨 이치마츠# 카라마츠 사랑받아라!# 카라마츠 총우케 잘 부탁해, 차남 2 "카라마츠." "응? 왜 그러는가?" 저 앞에 세워둔 차가 보였다. 거리가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서, 못내 아쉬워하던 카라마츠는 케이토가 제 이름을 부르자 반색하며 고개를 돌렸다. "형제들은 어때?" "아? …아아, 응,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 "그래?" "입고 있던 가쿠란도 멋있더군!" 웃으며 말하는 카라마츠를 바라보며 케이토가 눈을 깜박거렸다. "제이슨이라고 했나?" "아아! 이곳의 가드너라고 하더군! 마미와 대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