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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そ松さん 2F/[레스파일] 파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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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레스파일/오소카라/장형마츠] 파란 장미 1 ※ 세계관과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레스파일 # 오소카라 # 장형마츠 # BL마츠 파란 장미 1 늦을 것 같으니 저녁은 괜찮다고 미리 연락을 한 토도마츠를 제외하고서도 차려진 식사는 네 명 분의 몫 뿐이었기에 쥬시마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삼삼오오 거실로 모여드는 건 쵸로마츠와 이치마츠, 자신과 구석에 웅크리고 누워있는 오소마츠 뿐이었다. 카라마츠 형―아가 없다, 쥬시마츠는 혹시 카라마츠의 연락을 놓쳤나 형제 모두가 참여한 단체채팅방을 쑤욱 훑었다. 아무리 봐도 토도마츠의 연락 뿐이었다. 쥬시마츠가 형제들을 돌아보았다. 이치마츠는 차려진 식사를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쥬시마츠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듯 보였다. 쵸로마츠는 오소마츠를 바라보고 있..
[오소마츠상 소설(おそ松さん Novel )/레스파일/오소카라/장형마츠] 파란 장미가 피었다 ※ 원작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레스파일 # 오소카라 # 장형마츠 # BL마츠 파란 장미 좋아하는 꽃? 아아, 장미려나. 그 중에서도 새파―란 장미. 그 눈이 멀도록 새파란 빛, 마치 나같지 않은가? 논-논, 여기서 나같다는 건 눈이 멀도록이 아니라 새파랗다는 거라고? 파란 장미의 꽃말? 아아, 물론 알고 있지. 그건 말이다…. "불가능." 오소마츠가 내민 꽃을 받아들고서 카라마츠는 옅게 웃었다. 그 억지스럽게도 희미한 미소조차, 참 오랜만에 마주하는 것이라 오소마츠는 카라마츠가 한 말에도 잠시 반응하지 못했다. 카라마츠는 손 안에 들린 한 송이의 장미줄기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돌렸다. 손에 걸리는 가시가 없는 게 오소마츠의 배려 덕분이라는 것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