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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そ松さん 2F/[마피아마츠] 마피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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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마츠/오소마츠상 소설/마피아마츠 소설(おそ松さん Novel )] 2. 여자를 줍다_2 ※ 세계관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마피아마츠 # 유메마츠 # NL마츠 # 마피아AU 마피아의 지도 2 눈을 떴다. 하얀 천장이 보였다. 몸을 일으키지 않고 천천히 고개만 돌렸다. 목이 뻐근했다. 작은 방이었다. 싱크대와 냉장고 하나, 벽에 걸린 옷 여러벌. 그리고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와 창문 하나. 그 외에는 개미 한 마리없는 작은 방이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다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이불이 스르륵 흘러내렸다. 얼굴은 갑갑하고 몸은 가벼웠다. 입고있던 검은 타이즈가 없었다. 대신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여자가 눈살을 찌푸렸다. 더듬더듬 몸을 매만졌다. 속옷은 제대로 입고 있었다. 아랫배가 묵직하지도 않았다. 누가 여기 가둔 건지는 모..
[마피아마츠/오소마츠상 소설/마피아마츠 소설(おそ松さん Novel )] 1. 여자를 줍다_1 ※ 세계관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마피아마츠 # 유메마츠 # NL마츠 # 마피아AU 마피아의 지도 1 "잇쨩? 형아 아픈데?" "알아, 아프라고 한 거야." "너 의료진이라는 권력을 남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면 안 된다고?" "됐다." "악!" 오소마츠의 말에 조금 거친 손길을 늦추나 했더니 이치마츠는 밴드를 붙이자마자 손바닥으로 그 부위를 철썩 때렸다. 오소마츠가 뺨을 부여잡고 파다닥 뒤로 물러서자, 이지마츠는 이래야 잘 붙거든, 중얼거리며 제 손바닥을 후― 불었다. 이 사이코패스가! 오소마츠의 반항에 이치마츠는 흥 고개를 돌렸다. 곧이어 카라마츠가 문을 열었다. "아, 끝난 건가." "카라마츄! 들어보라구, 저 녀석, 이래뵈도 나 보스인데," "수..
[마피아마츠/오소마츠상 소설/마피아마츠 소설(おそ松さん Novel )] 마츠들이 싸우는 이야기 ※ 세계관을 포함해 충분히 다른 설정. ※ Just Fiction. # 오소마츠상소설 # 마피아마츠 # 유메마츠 # NL마츠 # 마피아AU 마피아의 지도 쾅 ― 카강 ― 모든 계획은 분명 완벽했다. 적당히 흠을 만들어 그 흠에 방심한 틈을 타, 반격에서부터 시작하는 몰살을 가하고 무너진 조직을 확인하면 끝날, 완벽한 계획. 날씨 하나에도 신경쓰는 훌륭한 참모 쵸로마츠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계획한 일이었다. 그 결벽증에 가까운 성격은 업무에도 영향을 미쳤고, 덕분에 업무에서만큼은 모든 조직원이 비교적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오늘처럼 이 몸이 직접 인질 또는 주인공으로서 나서게 될 때는 말이 틀리지만. 뭐어―, 흠의 한가운데에 있는 일이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냐마는. 그렇기 때문에 이 계획에 없던 소음..